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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등산, 자전거 등 야외활동 급증... 지속되는 허리통증 신경차단술로 개선 등록일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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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급증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각종 부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작스럽게 야외활동을 시작했을 때에는 굳어있던 몸의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 자전거와 같은 활동들은 허리와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중 허리통증은 인구 80%이상이 살아가며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이들이 겪게 되는 통증이다. 

청담 참튼튼병원 비수술 척추관절센터 강기운 원장은 “허리통증 환자의 상당수가 초기에 치료받지 않고 참고 미루다 만성 허리통증으로 이어진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통증 초기증상이라면 진통제와 소염제,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져 6주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에도 완화되지 않을 때에는 비수술 치료법을 적용해야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허리통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전문의들은 신경차단술을 말한다. 신경차단술이란 영상증폭장치(C-ARM)로 척추의 중심 신경에서 빠져나와 허리 통증을 발생시키는 신경가지들을 찾아내어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짧은 시간 내에 통증을 가라앉히는 최신 치료법이다. 

이러한 신경차단술은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수술에 부담이 가는 노년층, 이른 나이에 수술로 걱정하는 젊은 층에서도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신경차단술은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해 5분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도 없으며 즉각적인 복귀가 가능하다. 1~2주 간격으로 약 7~8회 정도 시술이 가능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신경성형술, 고주파수핵성형술,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시술, 풍선확장술, 무중력감압치료 등의 방법들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강기운 원장은 “야외활동 시에는 굳어있는 척추와 관절을 먼저 풀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평상시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삼가고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