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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참튼튼병원, “뚱뚱해질수록 아파오는 무릎관절, 나이와 상관없이 퇴행성관절염 위험!” 등록일   2016-07-07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국내 고도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년(2002년~2012년)동안의 건강검진 빅데이터 11억 건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가 30을 넘는 고도비만율은 2.6%에서 4.2%로 1.6배, 체질량 지수가 35를 넘는 초고도 비만율은 2.6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참튼튼병원은 평지점 이암 원장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비만이 주 원인이 되는 질환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 중 퇴행성관절염은 비만이 원인인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이를 뒷받침 하듯 최근 4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수는 2010년 67만 1992명에서 2013년 75만 5606명으로 약 8만 명이 증가했다. 

비만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이유는 체중이 높을수록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고 관절 손상 및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정 체중에서 1kg이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4~7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심해지다 병이 악화되면 수시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 때문에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해 걷기 등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연골손상 속도가 정상 체중의 사람들보다 빠르게 진행되므로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통증을 조절해 주는 주사치료와 체외충격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을 오랫동안 방치해 관절 손상 및 변형이 나타났을 때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퇴행성 관절을 절제하고 인공으로 만든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법이다. 최근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생체재료와 첨단 장비를 이용, 개인별 맞춤으로 인공관절을 제작하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수술 후 절개부위와 절골부위에 고이는 혈액을 빼내기 위해 피주머니를 삽입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피주머니관을 삽입하면 관절에 고인 피를 빼는 것뿐만 아니라 음압에 의해 발생하는 다량의 출혈 때문에 수혈을 해야 하고 관절 내 약물주입이 불가능해 회복기간도 길어진다.

참튼튼병원은 기존 인공관절 수술의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바로걷는 333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했다. 333 인공관절 수술은 3무(무피주머니, 무수혈, 무통증)와 3소(최소침습, 최소흉터, 최소감염), 3조(조기재활, 조기보행, 조기퇴원)를 의미한다.  

이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피주머니를 쓰지 않아 음압에 의한 출혈이 적어 수혈이 필요 없고, 관절 내에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 주입이 가능해 통증 없이 수술 당일 보행 및 관절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수술 시 수혈 부작용이나 피주머니관의 2차 감염 우려가 없으며 항혈전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를 제외하면 고령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이암원장은 “고도비만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퇴행성관절염 증상에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바로걷는 333 인공관절 수술은 참튼튼병원이 호주 의료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술 방법을 정립하고, 현지에서 환자 상태를 직접 체크하며 안전성을 검증한 뒤 도입한 치료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