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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새해 맞이 운동ㆍ다이어트 열심인 당신…한달 사이 관절 쑤시고 피부 처지지 않았나요 등록일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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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각종 건강 계획을 세운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독한 마음을 먹고 피트니스 클럽을 찾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은 ‘작심삼일’을 넘어 한 달이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단 뿌듯함이 가득하다. 그러나 자칫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운동과 다이어트를 했다간 남은 11개월을 후회로 채울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손상을 주고 무턱대고 시작한 다이어트는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은 빵빵? 뼈는 골골!…독이 되는 무리한 운동 = 새해가 되면 피트니스 클럽은 근육을 키우려는 젊은이들로 북적댄다. 당장이라도 탄탄해지는 것 같은 몸은 의욕을 불태우게 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젊은이들 대부분이 무릎 등 관절을 다쳐도 삐끗한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김태하 장안튼튼병원 원장은 “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무릎을 받치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부상이 재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 무릎 통증을 방치했다간 나이가 들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길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약한 연골을 오랜 세월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비만 또는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갔을 때 발생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엔 약물이나 물리치료, 운동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연골이 닳아버린 말기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통증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