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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반복적인 두통 가볍게 봐선 안 돼… 정확한 원인 찾아야 등록일   2022-07-28




두통은 누구나 한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주로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다 같은 두통은 아니다. 
기저질환 없이 발생된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고 진통제를 먹으면 금방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이라면 그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일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두통의 경우 개인마다 강도, 양상 등이 다른 매우 주관적인 질환으로 일반인이 구분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흔히 겪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은 채 진통제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갑자기 심한 두통이 나타나고 팔다리 마비나 발음장애, 시력 저하, 의식 저하, 경련 등이 동반된다면 
뇌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이차성 두통을 의심하고, 조속히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구로 참튼튼병원 류온화 원장은 “뇌질환에 의한 두통을 방치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뇌 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수 있다“며, 
증상이 의심된다면 MRI, CT, 경동맥 초음파, 뇌파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뇌 질환 여부를 빠르게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두통을 가볍게 보지 말고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잡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수면 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