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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치환술, 개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 필요 등록일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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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게 되며 뼈마디에 충격이 직접적으로 가해져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이에 따라 관절염 초기라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관절염이 이미 진행된 환자의 경우 무릎인공관절수술이 권장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원참튼튼병원 정재현 원장은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이미 너무 닳아버린 자신의 관절을 특수 소재의 인공관절로 바꾸어주는 수술을 말하며, 최근에는 개인에 맞는 수술 방법이 개발돼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좌식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의 대상이 여성인 경우가 많은 것을 반영하여 좌식생활에 불편이 없고 잘 구부러지는 여성형 인공관절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또 자신의 관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많은데,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을 손상된 관절의 일부만을 교체하여 자신의 건강한 관절 부분을 유지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은 절개 부위가 적어 출혈과 회복이 빠르며, 자신의 관절을 되도록 보존하였기 때문에 골손실도가 적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남겨둘 관절 조직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한 까다로운 수술법이기 때문에, 의사의 노하우와 수술 경험이 중요하다. 

정재현 원장에 따르면 “인공관절치환술은 장시간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는 다양한 재료들이 정상 관절에 가깝게 만들어져 수술 후 운동의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수명 또한 길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무리한 동작의 반복과 좋지 않은 자세 등을 주의해야 한다”며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으나,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