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례
2016.12.12 만성담낭염으로인한 담낭절제술
작성자 단일공복강경센터 작성일 2017-05-18 14:18:49 조회수 4162

 

·진단 : 만성담낭염
·수술방법 :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
·집도의 : 김정윤 원장

·수술경과: 2016.12.12~ 2016.12.14

·수술시간: 50분
·성별/나이 : 여/36
·지역 : 서울 서초구


[수술후기]


작년 2015년 여름부터 1년 여간 3~4차례 식후 상복부 통증이 3~5시간 정도 지속되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차례는 응급실까지 갈 정도로

심한 통증이었습니다. 단순히 과식으로 오는 통증이라기엔 정도나 경과 지속 시간이 심하거나 오래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병증이 있을거라 의심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비슷한 증상들을 찾아보았고 과거 길게 단식 경험도 있었던 터라

담석증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담석증과 관련해서 진단 및 수술등 치료 제반을 맡길 병원 의사 선생님 또한 신중하게

선택하느라 여러 병원의 사이트 방문과 수술 후기들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고심 끝에 김정윤 원장님께 12월 5일 외래 진료로

내원하여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낭 내벽이 심각하게 비후되고 큰 결석 2개가 심각한 통증을 간헐적으로 유발해 왔으며 담낭의 제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진단을 받고 일주일 후 담낭 제거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월 12일 오전 9시에 수술을 위해 다시 내원하여

수술 전 검사를 받고 10시 20분에 수술실에 들어갔으며 김정윤 원장님께서 11시 부터 수술 집도하시고 50분 정도 수술을 진행하시고 끝나자 마자 제거된

담낭을 보호자인 언니에게 직접 보여 주시고 다른 수술 시간에 비해 다소 오래 걸리게된 경위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담낭벽이 단단히 경화된 점 담도 또한 정상 2.5배 정도 비후되었기에 혈관을 찾고 말끔히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술은 아주 잘 되었고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채 염증을 동반하고 통증을 유발하던 담낭이 제거 된 것은 추후 건강상

잘 한 선택임이 분명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입원실에서는 무통 주사와 함께 링거액을 맞으면서 2시간 정도 마취 후

진정을 위한 호흡 운동을 했습니다. 호흡 마취를 위해 삽관된 튜브 때문인지, 복부 통증보다 목 통증이 심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간호사님이 통증 해소를 위한 조치를 알려주셨고 저녁쯤에는 다소 해소 되었습니다. 수술직 후 물 마실 수 없는 2시간 정도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 후 천천히 미온 수를 마시고 저녁 식사로 죽을 먹으며 점차 회복되었습니다. 병원 입원실에 있는 동안

김정윤 원장님과 간호사님께서 회복하는데 부족함 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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