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첨단 참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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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여러분께

제목 노년층에서 흔히 겪는 척추질환, 겨울철 관리에 주의해야
작성자 참튼튼병원
18-01-10 | 473
   http://nbntv.co.kr/news/view.php?idx=73239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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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거나 퇴행성 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면 겨울철을 주의해야 한다. 겨울은 척추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적절한 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약해지는 부분 중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척추다. 척추는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몸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의 구조는 이전과 달리 변형과 약화를 겪게 된다. 노년층이라면 더더욱 척추의 퇴행성 질환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은 척추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사람의 신체는 추울 때 움츠러들게 된다. 자연히 움직임은 적어진다. 자세가 굳어 있다면 근육이 긴장하게 돼 근육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겨울은 날씨가 추워 야외활동을 꺼리게 되기에 신체가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고령일수록 면역력이 낮고 운동 범위가 좁아 겨울철에 유독 운동부족을 겪게 된다. 신체의 근육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뼈나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움직임을 유연하게 받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척추질환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다. 또 겨울은 생활공간 주변에 빙판이 자주 생기기에 부상을 입을 위험도 올라간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할 경우 심하면 골절을 얻을 수도 있다. 

골밀도가 낮은 노년층은 작은 실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척추가 충격을 받을 경우 요통, 신경이 눌리는 증상, 하지 마비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겨울의 생활환경은 퇴행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의 퇴행성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대표적이다. 허리디스크는 직장인들도 노출되기 쉬운 질환으로 각각의 척추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추간판(디스크)가 탈출해 통증을 유발한다. 

자세를 교정하는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낫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개인의 체력 및 건강 상태나 신체 교정에 대한 지식의 정도에 따라 자연 치유될 가능성은 다르다. 통증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엔 수술이 권고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 또한 허리디스크처럼 요통, 다리 저림 등을 일으키는 척추 질환이다. 

공통적으로 척추의 신경이 주변 조직에 자극을 받아 증상이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허리 통증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서로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특히 오랜 시간 걷지 못하고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렵기에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일상생활에 안전히 복귀할 수 있다. 척추 건강이 관리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노인성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동시에 겪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두 질환의 증상 중 일부를 경험하고 있다면 자가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노인성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가 더 많이 시행되고 있다.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대표적이다. 수술 또한 환자가 수술 당일에 움직일 수 있는 등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이때 수술은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신경과 유착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척추관협착증은 의료용 관을 삽입해 진단과 동시에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이 시술은 신경성형술로 불리는데, 의료용 관 끝의 실리콘을 부풀려 약물 주입을 돕는 풍선확장술도 현재 시행되고 있다. 환자에 따라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에 수술이 아닌 신경차단술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 방법도 권고된다. 

아울러 겨울철은 노인성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관리되지 못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에도 가벼운 산책을 거르지 말고 허리통증이 있는 경우엔 병원을 방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도움말 : 장안동참튼튼병원 여석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