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첨단 참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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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대영 원장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증후군, 청소년기 초기증상 치료해야"
작성자 참튼튼병원
18-01-05 | 501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01041027782248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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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한창이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책상 앞에 있다. 보충학습이나 선행학습을 위해 책상 앞에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자격증 등의 공부를 위해서, 혹은 업무를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려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청소년 때부터 자리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고착화된 경우 피해가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 질환은 외형과 관련이 있어 청소년의 민감한 감수성에 손상을 줘 정서적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앉아서 책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봐야 하는 현대인의 특성상 척추와 관련된 질환에 노출된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것은 거북목증후군이다. 거북목증후군은 목뼈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잃고 뻣뻣한 일자로 고정되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목뼈가 반대로 꺾인 곡선을 갖기도 한다. 거북목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외형상의 변형이다. 측면에서 봤을 때 고개가 앞으로 뻗어 나오고 턱이 약간 들리거나 내밀어진 모양이 된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청소년 시기에 거북목증후군을 겪을 경우 자신감이 떨어져 위축되기 쉽다. 

더불어 몸이 움츠러들면서 자세가 교정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목에 비정상적인 긴장과 자세가 유지되다보니 통증도 유발된다.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목 주변의 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 목과 어깨를 연결하는 승모근이 뻐근해지거나 뒷목이 뻣뻣한 느낌을 받는 등 다양하다. 

이는 근육의 과도한 긴장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비정상적인 자세가 경추의 신경을 자극해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수면방해의 요인이 된다. 청소년의 수면이 방해돼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면 발육부진, 비만, 스트레스 등에 취약해진다. 

거북목증후군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신경이 모여 있기에 척추관협착증 등 다른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자세를 교정하면 성인기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청소년기에 선행치료를 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의 치료는 전문의의 상담 및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개인이 임의로 힘을 가하거나 무리한 체조를 시도하면 치료에 도움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관절이 다치는 등 부상의 위험이 있다. 자세 교정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안전한 것이다. 목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은 거북목증후군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목을 양 옆으로 당겨주듯 10초가량 기울이는 것을 반복하고, 앞뒤로 승모근이 당기는 느낌을 받도록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이때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게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과도하게 당기는 것은 근육에 무리를 준다. 

이는 부상을 일으키거나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호흡에 맞춰 천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환자는 보호자가 옆에서 목 움직임의 속도를 점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 시기부터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의 청소년은 보호자나 교사, 의사의 도움을 받아 바른 자세를 익혀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허리를 뒤로 구부리지 않고, 어깨는 핀 후 배와 허리의 근육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거북목증후군은 청소년기의 선행치료가 회복 및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생각한다면 놓칠 수 없는 시기다.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 이를 적용하는 과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 집에서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을 시도하는 한편, 어려움을 느낄 경우 병원을 방문해 세밀한 상담 및 교정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정대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