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나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한 허리디스크,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등록일   2019-11-11

5회차_노원_조태연_허리디스크_서울와이어(191108).jpg
 

현대인들 중에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사람이 드물어 특히 척추 질환을 가지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노년층에서 주로 퇴행성 변화 때문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아픈 경우,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허벅지 아래까지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 서거나 걸으면 편해지는 경우, 누워서 다리를 올릴 때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숙이는 등 나쁜 생활 습관으로 추간판이 돌출되어 요통과 신경 증상을 발생시키는데 완치하는 병이 아니라 관리하고 통증을 다스려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까지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노원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은 “1단계 허리디스크에서는 신경치료 및 인대 강화 주사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2단계에서는 디스크가 팽윤하여 압력이 증가한다”고 말하면서 “통증이 지속될 때는 고주파 수핵 성형술, 신경성형술,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시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치료 방법들은 비수술치료로서 수술을 하지 않아도 실제 수술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방법은 1mm 지름의 카테터를 삽입해 특수 약물을 주입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모니터를 직접 확인하면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다.


한편 허리디스크는 증상만으로는 척추관협착증 등 다른 척추 관련 질병과 구분이 어려워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그에 해당하는 올바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