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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 빠른 회복으로 만족도 높아져 등록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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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에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교통사고와 같은 외력이나 노화로 인해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을 입어 연골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염증성 관절 질환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릎은 우리 신체의 하중을 고스란히 지탱하는 부위며 활동량 또한 많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보드나 서핑 등의 무리한 스포츠 활동과 무리한 다이어트가 주요 원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초기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초기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경우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경과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내과적 검사 시 이상 소견이 없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가능하고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요소가 적어 퇴행성관절염의 개선 방안으로 꼽힌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손상된 무릎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관절이 잘 마모되지 않는 재질로 발전해 평균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개개인의 뼈 모양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구로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오현섭 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절개 범위가 좁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고난도의 수술이다”라며 “환자의 연령, 생활패턴, 관절 손상 정도, 모양에 따라 맞춤형 치환술을 계획해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현섭 원장은 이어 “또한, 수술 이후에는 체계적인 맞춤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