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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괴롭다면, 장 기능 문제 치료가 가장 중요해 등록일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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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복통과 함께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으로서 배변 양상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일상생활을 매우 어렵게 만들어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 또는 변비가 있고 경우에 따라 점액성 변을 보거나 묽고 가는 변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화장실을 다녀온 직후에도 다시 변의를 느끼는 경우, 복부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 배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경우 등이 있다.


뚜렷한 원인을 알기 어려워서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운 과민성대장증후군이지만 대게는 스트레스, 장내 세균 문제, 폭식, 급하게 먹는 식습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위와 장애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미사 튼튼병원 내과 장주아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의심 원인을 안다고 하여도 쉽게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환자마다 증상의 차이와 원인이 다를 수 있어서 병원을 방문해 정확히 진단 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무조건 좋은 음식을 찾아 먹기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장 기능 문제가 해결될지, 어떻게 생활 개선을 할지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정상적인 대장 운동 조절을 위해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반드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장 기능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