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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뒷목 당기고 두통 생겼다면 ‘목디스크’ 증상일 수 있어 등록일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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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증상은 뒷목 당김, 두통 등을 동반하며, 어깨 통증이나 근육통과 증상이 비슷하여 쉽게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목디스크가 심해진다면 팔 저림과 마비, 어깨 결림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때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신성찬 대표원장은 “자세에 따라 저리고 통증이 생겨 목이 불편할 경우, 팔이 저리거나 아플 경우, 눌리는 신경에 따라 어깨가 아플 경우, 손가락이 저리거나 팔에 힘이 없는 경우에는 목디스크 증상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경추는 사람 머리 무게의 5배에 달하는 하중을 지탱하는 만큼 중요성이 커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목디스크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할 때, 수면 시 높은 베개를 사용할 때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강력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경추 혹은 경추 관절의 손상이 일어날 때도 급성으로 발병한다.


그렇다면 목디스크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크게는 보존적 치료와 시술 치료인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목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온열치료, 심부초음파 치료, 전기자극 치료, 보조기 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또한 지름 1mm의 작은 관을 삽입, 특수 약물을 주입하여 디스크와 유착된 신경을 분리하는 시술인 신경성형술과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가지를 찾아 C-ARM이라 불리는 영상 증폭장치를 이용해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신경 부위를 하나씩 찾아 치료하는 신경차단술로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를 3개월 이상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면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 경추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장안동 참튼튼병원 의료진은 “가장 중요한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의자에 앉을 때 허리 등받이에 엉덩이를 밀착하여 등과 허리를 펴고 앉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