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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목디스크 유발하는 일자목과 거북목의 단계별 치료법은? 등록일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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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거북목)이란 정상적인 경추 구조인 c형 구조와는 달리, 경추의 충격이나 만성적인 부적절한 자세로 경추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일자 형태로 변형된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일자 형태에서 상추 경부가 앞쪽으로 튀어나와 목이 앞으로 빠진 경우를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일자목의 단계별 치료는 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자목으로 인한 고혈압, 만성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 손 저림, 차가움, 만성피로, 안면근육 떨림, 안면비대칭, 경추 디스크, 척추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좌우 어깨 높낮이의 차이를 교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목의 원인으로는 수험생 등 장기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접촉사고 등의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부의 충격, 모니터나 거울이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는 상황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외에도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직장인, 장시간 앉아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일자목과 거북목은 병원에 내원 후 환자의 증상, 통증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치료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증상인 경우 약물치료, 온열 치로 도수치료 등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신경외과 최현민 원장은 “일자목 교정을 위한 생활 속 방법으로는 평상시에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을 하며 장시간 작업 시 50분 작업, 10분 휴식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독서를 장시간 해야 할 경우 목을 앞으로 빼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니터나 거울은 항상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현민 원장은 또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은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을 느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고, 경추질환은 방치하면 치료기간도 길고 통증도 심해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