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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과 두통…“정확한 검사로 조기 치료가 필수” 등록일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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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은화(32세)씨는 몇 달 전부터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과 두통 증상을 겪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주기적으로 어지럼증이 찾아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은화 씨는 병원을 찾았고 어지럼증, 두통 검사를 받은 후 의료진과 상의하에 증상에 맞는 두통과 어지럼증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함께 신경계 증상 중 가장 흔한 빈혈과 어지럼증을 동일시하지만 사실 빈혈에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많지 않다. 대부분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구토, 빙글빙글, 비틀비틀, 어질어질함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통은 여러 복합적인 세부요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파악이 필요한 세밀한 질환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지러움증과 두통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주기적으로 아래 증상을 두 가지 이상 겪었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몸이 기울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토할 것 같이 어지러우며 머리를 움직이면 더 심해진다 ▲귀가 울리고 난청이 생긴다 ▲눈 앞이 캄캄하고 아찔한 느낌이 든다 ▲몸이 붕 떠있는 느낌이 든다 ▲귀 뒤가 찌릿찌릿하다 ▲머리 한 부분이 콕콕 찌르는 것 같다 ▲속이 울렁거린다 ▲배 멀미를 하듯이 머리가 지끈 거린다 ▲심장이 뛰는 것처럼 머리의 혈관이 뛰는 것이 느껴진다 ▲긴장을 하면 어지럽고 현기증 같은 느낌에 머리에 통증이 생긴다 등이 있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내과 나신 원장은 "어지럼증과 두통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한다. 그러나 어지럼증과 두통이 주기적으로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나 원장은 "두통은 외부적인 요소나 생활환경에서 생기는 원인 미상의 두통 외에도 뇌혈관 장애, 경추 관절 무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군집성 두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자신의 생활패턴,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