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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노년층만 허리디스크 조심? 젊은이도 병원 치료 필요한 경우 많아 등록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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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면 중장년층에서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여기고는 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와 청소년층에서도 허리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척추건강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오랜 시간 PC, 스마트폰에 노출되면서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장시간 좌식생활을 하거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지 않게 책상을 너무 낮추고 공부를 하는 경우에도 발생하고는 한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 정도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는 하는데, 심각해질 경우 퇴행이 시작되면서 다리 저림 증상까지 올 수 있으므로 미미한 증상이라도 넘기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대부분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를 전문치료사가 환자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며 오로지 손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해 청소년,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치료다.
 
의정부 참 튼튼병원 신경외과 김도근 원장은 “젊은 연령층에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부정한 자세 때문"이라며, "업무를 하면서 장시간 앉아있거나 평소 다리를 꼬는 자세, 과도한 PC 사용은 허리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척추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심해 도수치료나 약물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가 어렵다면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 요법을 실행해도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