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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여드름 방치하면 더욱 심해져…"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치료 해야" 등록일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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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드름. 그러나 실제 여드름을 앓고 있는 이들은 대인관계가 꺼려 질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주변에서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라고 말해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청소년기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병변이 점점 심해지며, 성인이 되면 성인 여드름의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이 돼서 겪는 '성인 여드름'은 호르몬 분비에 따라 여드름이 심해졌다가 나아졌다가 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며, 무분별한 자가 치료로 피부가 파이는 흉터나 색소침착 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생활습관이나 사회 발전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이 여드름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드름치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여드름의 유형을 파악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개방 면포, 폐쇄 면포, 결정, 농포 등의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속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와 맞춤 진료를 통해 여드름 유형을 파악했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며, 빠른 피부 재생을 위해 철저하게 사후관리까지 돕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구로 참튼튼병원 피부과 정소희 원장은 "여드름은 치료 후 세안 시 강한 자극을 주지 않고, 처방받은 재생크림을 자주 바르며 수분크림으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후 땀이 흐를 정도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며, 목욕탕이나 사우나 등의 뜨거운 곳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발라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