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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그 중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안정시키고 회전운동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1개 이상이 파열되면서 팔과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체적으로 중장년층에 많이 발생한다.
주원인으로는 혈액순환의 장애와 근력이 약화되면서 힘줄 세포가 노화되는 것이지만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인 테니스나 골프 등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스트레칭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재건수술 혹은 제거 수술을 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미사 튼튼병원 정형외과 이암 원장은 "어깨 통증의 경우 대부분 나아진다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부위이므로 가벼운 통증이라도 병원에 내원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필수로 하고,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리한 근육 사용빌을 자제하고 따뜻한 물로 찜질하는 등의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며 "부작용이나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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