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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 체크 및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등록일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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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목디스크라고 하면 중장년층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학생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를 하고,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거북목 증후군과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고 있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바르지 일상생활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며 높낮이가 낮은 곳에서 무언가에 집중해서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목디스크란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근육통과 같은 결림, 어깨의 묵직한 느낌, 목을 돌리기 어려운 등의 관절 제한 등으로 시작되고 증상이 반복적인 패턴으로 오기 때문에 자각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도 많다.

다음은 ‘목디스크’ 의심증상이다. 평소 목 통증에 시달렸다면 자가진단을 해보자.

△평소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서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긴장성 두통과 머리 울림 현상이 있다 △자고 일어나도 목이 뻐근하고 개운하지가 않다 △뒷목이 당기면서 어깨까지 아프다

위와 같은 증상에 2가지 이상 해단된다면 목디스크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목디스크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증상을 방치한다면 점차 팔이나 손에 저림 현상, 통증, 근력 저하로 발전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목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면 꼭 수술이 아니더라도 비수술적인 요법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경차단술, 고주파수핵성형술, 신경성형술, 도수치료 등으로 호전이 가능하다.

구로 참튼튼병원 신경외과 김정훈 원장은 "간혹 환자들 중에서는 자신이 목디스크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목 통증이나 증상을 느꼈다면 치료를 바로 받아야 한다"며 "목디스크 치료는 약물주사, 자세교정,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