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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거북목 증후군 의심 증상 파악하고 자가진단 해보기 등록일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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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최근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 PC의 사용으로 무의식적으로 목을 쭉 내밀면서 거북목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 거북목의 가장 큰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있는 것이며, 공부를 할 때에도 높낮이가 낮은 곳에서 공부를 하면 고개가 숙여지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일반적으로 똑바로 선 자세에서 옆에서 봤을 때 정상적인 목뼈는 앞면이 볼록하면서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일자목은 목뼈의 전만 소실로 인해 옆에서 봤을 때 마치 거북이처럼 일자로 목이 일자로 변형된 질환이다. 진행될 경우 I 자 형을 거쳐 역방향 C자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거북목 증후군' 의심증상이다. 평소 목 통증에 시달렸다면 자가진단을 해보자.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서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목을 돌릴 때 소리가 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긴장성 두통과 머리 울림 현상이 있다 △자고 일어나도 목이 뻐근하고 개운하지가 않다 △뒷목이 당기면서 어깨까지 아프다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에 2가지 이상 해단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거북목은 증상은 초기에는 목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병원에서 자세교정을 받는다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다.
 
구로 참튼튼병원 신경외과 최승현원장은 "평소에 목이 아프다고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하면 2차적으로 목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경미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 약물주사, 자세교정,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면 호전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문의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