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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환자 전체 인구 4명 중 1명’ ...비수술 척추내시경 치료로 개선 가능해 등록일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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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년 증가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척추 질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척추질환으로 인해 진료 받은 환자 수가 약 1200만 여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을 겪고 있다. 

하남시 미사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재원 원장은 “높은 연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퇴행성 척추 관절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중 장년층의 비중도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유아·청소년 등의 젊은 층 척추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젊은 층에서는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 스마트폰, PC사용의 증가,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사무직 직종의 증가가 주된 원인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의 중심 척추는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 어떤질환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 질 수 있어 평소 지속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인질환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심한 협착증이나 마비를 동반할 정도로 심한 디스크 질환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데 추간공을 확장시켜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시술인 TELA(추간공 내시경 레이저 시술)도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다. 

추간공 내시경레이져시술이라고 불리는 TELA는 기존 꼬리뼈를 통한 내시경레이저 시술보다 한 단계 발전된 치료법으로 옆구리에서 병변이 위치한 부위로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그 안으로 내시경을 넣고 실시간으로 환부를 관찰하면서 손상된 신경과 밀린 디스크만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정 원장은 “TELA 시술은 외국에서도 많이 하는 시술법으로 기존 꼬리뼈를 통한 내시경시술보다 정밀한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시술을 할 때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빨라서 퇴원도 빨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시간도 20~30분 정도로 짧고 전신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노약자 등도 무리 없이 시술이 가능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TELA 시술은 작은 관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척추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상시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갖고,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한편, 미사튼튼병원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각종 검사를 위한 의료시설 완비로, 척추 관절 수술 비수술 치료와 도수운동치료, 소아청소년 측만 치료, 뇌신경, 류마티스, 도수운동치료가 가능하다.